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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야간산행 서울 야경 맛집

by 돈의 철학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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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멋진 인왕산 야간산행을 소개합니다. 인왕산은 종로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는 경복궁과 옛 도성의 성곽이 둘러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의 모든 곳과 멀리 김포와 일산까지 멋진 야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서울에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합니다. 서울에 있으면서 이렇게 좋은 곳을 왜 이제야 왔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 인왕산 야간산행을 소개합니다.

 

인왕산 야간산행에서 바라본 서울의 야경

 

위치 : 서울 종로구 옥인동 산 3-39
해발 : 338.2m 
교통편 : 지하철, 버스, 도보 가능
주차 : 호랑이 동상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오시면 인왕산 등산로 입구까지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곳이 펼쳐져 있습니다.
화장실 : 공공화장실 있음
📌 특징 :
1) 와~하고 올라가면서 와~하고 감탄하면서 내려옴
2) 야간산행 시 어두운 부분이 있으나 스마트폰 플래시를 사용하면 됩니다.
3) 등반 난이도 : 하
4) 왕복 1시간 20분 정도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비교적 편리하게 인왕산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 동상에서부터 인왕산 등산 입구까지 차를 주차할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야간 산행하는 인원들이 꽤 있기 때문에 아주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주말 저녁에도 자리가 있었으니까요. 

 

호랑이 동상을 네비게이션에 치고 오시면 길이 보이실거에요.

 

먼저 놀랐던 것은 인왕산 야간산행을 즐기러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겁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거겠죠? 그렇다고 등산을 하는데 불편한 건 없었습니다. 다만 HOP SPOT에서 사진을 찍을 때 2~3그룹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약간 기다려야 한다는 것 말고는 없었어요.

 

등반할 때 가벼운 운동화도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쉬운 코스입니다. 그렇지만 서울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왕산 야간산행은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인왕산 등반코스 입구

 등산을 하면서 조명이 구비된 곳은 밝았습니다만, 조명이 구비되지 않은 구간이 몇 개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때는 위험하기 때문에 플래시가 필요한데 스마트폰 플래시로 충분합니다. 어두운 구간이 길지 않고 3~4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돌벽으로 계단이 되어 있는 구간이 절반 이상이기 때문에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등반을 하시면 쉬워요.

 

인왕산 야간코스에는 불빛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조심해야 하는 구간도 있어요.

 

아주 어두운 코스는 이렇게 어둡습니다. 물론 하늘에 달이 떠있어서 보이긴 하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하세요. 등반을 하러 올라간 시간이 9시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서로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폭이 충분하니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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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올라가면 1차 봉우리가 있어요.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졌는데 한 20평 정도 공간이 있어요.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자연을 느끼며 많은 분들이 다과를 즐기고 계셨어요. 그리고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인생 샷을 남기더라고요. ㅎㅎㅎ서울 야경을 배경 삼아 실루엣으로 비추는 김치하는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중간 봉우리에서 좀 더 멀리 내다보면 인왕산 정상이 보입니다. 약 15분에서 20분 정도는 더 올라가야 합니다. 단 한 가지 다른 점은 정상에 다다를 때 즘에는 등산로가 가파릅니다. 바위로 된 곳도 있고 밧줄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올라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알아두세요.

 

 

바위를 깎아서 계단을 만든 코스도 있습니다. 정상 부분엔 이렇게 되어 있으니 조심조심 걷는 게 좋습니다. 어렵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입니다. 인왕산 야간산행이 왜 서울의 인기 코스인지,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시정이 맑은 저녁, 서울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순간 정말 어느 하나 부러울 게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인왕산 정상에는 인왕산 정상을 나타내는 기념비가 있으니까 사진을 꼭 찍으시고요. 그 옆에도 넓은 바위로 되어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너무 멋있는 야경, 꼭 놓치지 마세요.

올라갈 때와는 다르게 내려올 때는 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바로 야경을 보면서 내려오는 것이지요. 올라갈 때는 산을 바라보면서 올라갔지만 내려갈 때는 야경이 자동으로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기분이 많이 좋지 않았던 주말, 인왕산 야간산행을 통해 멋진 야경으로 마음을 치유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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