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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이 붓는 이유 I 논문 자료 분석

by 돈의 철학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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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이 겪는 편도선의 염증은 보통 상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입니다. 편도선염은 의사가 본인이 구강을 벌려 편도선을 살펴보면서 쉽게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편도선염에 앓게 되면 1주일 정도면 저절로 치유가 되지만, 편도선염이 심하여 통증이 심하고 고열에 시달릴 경우에는 항생제와 진통제를 복용해야 견딜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은 몸이 피로하고 쉬어야 한다는 몸의 신호이기도 합니다. 특정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다가 편도선에 과부하가 걸리면 편도선이 붓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편도선염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편도선에서 많은 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고 있는 메카니즘의 결과물이 편도선이 붓는 이유입니다. 편도는 목구멍 뒤에 있는 부드러운 조직 덩어리이며, 어릴 때는 면역을 형성하는 주요 기관이나 성장하면서 퇴화한 조직입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즉, 본질을 살펴보면 여러분의 몸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싸우고 있는 신호입니다. 

 

편도선염의 주요 원인

편도션염의 주요 원인은 평균적으로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어린이인 경우에는 바이러스보다 박테리아가 더 흔한 원인이 됩니다. 즉 우리 몸에 침입한 다음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기 위해 편도선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아군보다 적군인 바이러스와 세균이 수가 많아지면 결국 편도선에 많은 염증과 바이러스 및 세균의 시체가 쌓이게 되어 과부하가 걸리며 결국 편도선이 싸움에서 패하게 됩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몸에 침투한 바이러스와 세균때문이며 이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편도선에 과부하가 걸리면 결국에 붓게 됩니다. 

 

 

1) 아데노바이러스

2) 엡스타인 바이러스

3) 코로나바이러스

4)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5) 리노바이러스

6) 연쇄상 구균

7) 매독

8) 임질

9) 클라미디아

10) HIV 바이러스

 

편도결석이 편도선염을 발생시키는가?

입 안 목구멍에서 노란 알갱이가 튀어나오거나 편도선에 노란 알맹이가 붓어 있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것은 편도결석이라 부르며 악취가 상당히 심하여 입냄새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결석은 통상 편도선염을 발생시키기는 않으나, 편도선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열심히 물리친 결과물입니다. 편도선염이 자주 발생하면 결국 편도결석이 생성도 잦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타액이 편도선에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면 이 찌꺼기들을 씻어내기는 하지만 남겨진 것들은 굳어서 노랗고 구취가 심한 결석으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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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편도결석은 보통 치료가 필요 없으며, 재채기나 면봉, 가글을 통해 제거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편도결석이 심하면 이비인후과를 찾아 편도 결석 제거를 받으면 쉽게 사라집니다. 

 

 

편도선염의 증상

보통 편도선의 색깔은 건강한 컨디션일 때에는 분홍색을 띱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편도의 크기가 다르며 음식을 삼키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하지만 편도선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며 붓는 경우에는 색이 붉게 변하고 심하면 하얗게 궤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연하곤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반적인 편도선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급성편도선염인 경우에 발열이 40도 가까이 올라갑니다. 몸의 면역반응으로 볼 수 있으나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해열진통제를 복용해야 견딜 수 있습니다.

 

1) 발열

2) 편도선 주위에 흰색 고름

3) 코골이 또는 수면 무호흡

4) 목 주면 림프절의 통증

5) 콧물 또는 기침

6) 두통

7) 복통

 

편도선이 바이러스와 세균을 물리치면서 몸의 체온이 올라가고 일정 온도를 넘기게 되면 발열로 인한 몸살과 두통으로 참기 힘든 통증이 옵니다. 

 

편도선염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보통 목이 아프고 열이 나면 편도선염의 주요 증상이나, 인후통이나 다른 감기로 인한 증상과도 같습니다. 따라서 편도선염의 확실한 진단은 거울 앞에 서서 편도를 직접 관찰하거나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혀를 앞으로 내밀고 구역질하는 것처럼 목에 힘을 주거나 높은 음의 히~소리를 내면 편도가 조여지며 목 안을 볼 수 있어요. 앞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분홍색이 아닌 붉게 변하고 보통의 편도 크기보다 크기가 커지고 심하면 하얀 고름이 쌓여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전염성 여부

큰 전염성은 없으나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편도선이 붓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보다 건강한 사람이나 체질적으로 튼튼한 편도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쇠약한 분들에게는 침을 통해 해당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 아플 때 다른 사람과의 깊은 접촉은 피하기

2) 음식과 음료는 따로 먹기

3) 손을 자주 씻기

4) 기침할 때는 기침 예절을 지키기

 

편도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지는 않으나 기침예절을 지켜주시는 것이 다른분에게 도움이 됩니다.

 

편도선염 치료

보통 편도선염은 1주일 정도면 저절로 좋아집니다. 하지만 만성 편도선염이나, 편도선에 궤양이 생기거나 심하게 부었을 경우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정도의 붓기, 몸살의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약을 먹어야 합니다. 해열진통제와 항생제가 처방되며 아주 심한 편도선염인 경우 스테로이드를 소량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만약 병원 방문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의 편도선의 통증이라면

 

1) 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드셔주세요. 염증을 줄여주고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단, 12개월 미만 어린이는 불가

2) 따뜻한 소금물을 만들어서 양치 후 가글을 해주세요. 소금의 짙은 농도가 바이러스와 세균을 줄여줍니다.

3) 뜨거운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따뜻한 온도가 신체의 면역반응을 높여서 편도 세포들이 적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허브티는 몸의 염증을 줄여줍니다. 감초나 녹차, 허브차를 따뜻하게 마셔주세요.

 

편도선 제거 수술이 필요할까요?

저는 만성 편도선염으로 7년간 고생을 했으며 결국엔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았습니다. 1년에 4차례 병원 입원 신세를 질만큼 자주 찾아왔고 편도선을 제거하면서 실보단 득이 컸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받았습니다. 2주 동안은 수술 부위의 통증 때문에 생활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편도선을 제거하고서는 단 한 번도 편도선염으로 인해 아파본 적이 없습니다. 편도선이 몸의 면역을 담당한다고 하지만 이는 어렸을 때의 주요 기능이고 성인이 되면 퇴화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 옆에 있는 구개편도 외에도 설편도, 코 편도가 남아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단, 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목이 콱 막히는 증상이 생겼고, 편도선에서 걸러주는 방충망의 기능이 사라져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자주 아프다면 제거를 해야 하는 것이 옳습니다.

 

따라서 결론은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편도선의 면역 반응이고 그 결과 편도의 기능에 부하가 걸려서 바이러스와 세균을 완전히 물리치지 못하면 편도선이 붓고, 고름이 찹니다. 보통 저절로 쉬면 나이질 것이나, 심하면 의사의 처방을 받은 약을 먹고 쉬는 것이 훨씬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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