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증상이 생기면 이미 고치기 힘들 만큼 진행된다고 합니다.
더욱이 몸 깊숙이 위치하여 조기발견도 어렵다고 합니다.
췌장암이 걸리지 않도록 췌장 건강법을 실천하여 튼튼한 췌장을 유지해주세요.
이 글을 읽으면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 췌장 건강법을 유지하는 첫걸음입니다.
모든 장기와 효소들은 평생 만들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공장이 바빠지면 고장 나듯이 우리 몸 특히 췌장의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췌장의 소화효소 분비를 아끼는 것이 췌장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췌장을 관리하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1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지방질보다는 야채를 더 많이 먹습니다.
야채는 췌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 유일하게 3가지 영양소를 분해하는 소화액을 분비하는데, 고지방 식품을 소화시키는데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많이 사용되면 염증도 증가하는 원리입니다.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배추
✅무
2) 특히 마늘을 즐겨 드세요.
마늘은 췌장에 염증반응을 줄여주는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세계 슈퍼푸드로 선정된 마늘은 췌장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전반적으로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가 있기 때문에 마늘을 가까이하세요.
3) 수분 유지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탈수 증상이 조금만 있어도 췌장에 미세한 염증 반응이 증가하시는걸 아시나요? 췌장의 세포는 항상 수분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매일 8잔의 물을 마시라는 고리타분한 말은 안 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몸에서 갈증을 느낄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입니다. 틈틈이 수분을 섭취해주세요.
수분이 풍부한 식품
✅오이
✅수박
✅딸기
✅시금치
✅상추
✅무
✅토마토
4) 커피를 줄인다
카페인은 산성음식이므로 췌장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산성음식이 소화되어 췌장의 효소 분비에 영향을 줍니다. 많이 사용되면 고장 납니다. 커피를 줄이고 알칼리성 차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고기보단 역시 과일과 채소
이자에서는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을 분비하기도 하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비하기도 합니다. 일생동안 정해진 소화액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잦은 고지방 고단백 식품은 췌장을 힘들게 해요.
고기도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음식이지만 고기 섭취는 과다하게 하지 말아 주세요.
6) 정크푸드를 피한다
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품과 가공 식품은 다른 식품보다 당류의 분해 단계가 증가하여 소화효소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췌장에서 소화 효소를 생성하는데 과부하가 걸리며 많이 사용되게 되면 노화가 일어납니다.
7) 야식을 멀리한다. 즉 너무 늦게 먹지 않는다
췌장의 소화효소가 일생 동안 정해진 양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췌장은 밤에는 소화효소를 분해하는 것보단 낮에 들어온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분비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이런 중요한 시간에 외부의 음식물이 위를 타고 내려오면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포도당의 분해도 효율이 떨어져 지방이 몸에 쌓이는 이중고를 겪게 됩니다.
8) 충분한 숙면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물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분해하고, 혈액 내의 포도당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가 눈 떠있는 시간에 췌장은 쉴 틈 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공장도 너무 많이 돌아가면 고장 나듯이 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은 췌장에게 휴식을 주어 췌장 건강을 지켜줍니다.
9) 간헐적 단식 연습
췌장의 역할은 인슐린을 분비하고 소화액을 분비하여 음식물을 분해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즉 입을 통해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췌장은 바빠집니다. 가끔씩 간헐적 단식으로 췌장이 스스로를 제 정비하여 치유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10) 알코올 섭취를 피한다
췌장은 수분에 민감한 장기라고 소개해드렸습니다. 음주는 몸의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는 탈수 효과가 있습니다. 폭음으로 인해 몸에 수분이 빠져나가면 췌장은 힘들어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과 알코올 분해 인자들이 췌장의 세포를 파괴시킨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췌장의 세포 분열을 방해하고 염증을 증가시키고 췌장 스스로 자가정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감소시킵니다.
11) 기름진 음식을 피하십시오
기름진 음식과 트랜스지방 등은 췌장에 좋지 않습니다. 췌장의 소화효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모두 분해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름진 음식과 트랜스지방은 분해하기가 힘듭니다. 그러면 췌장에서 소화효소를 더 많이 분비하게 되겠죠. 그러면 췌장은 과부하가 걸리게 되어 고장 납니다. 유일하게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는 췌장이 유일하기 때문에 췌장에 부담을 주는 기름진 음식과 나쁜 지방은 멀리해주세요.
12) 규칙적인 운동
모든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특히 췌장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췌장은 수분에 민감한 장기이기도 하지만 혈액순환에 민감한 장기입니다. 운동을 통해 혈액을 빠르게 순환하여 췌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물론 운동은 심혈관 질환 예방, 적정 체중 유지, 중성지방 억제 등 장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13) 담낭 건강 개선
심한 담석은 췌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담석의 잠재적인 합병증입니다.
생활 방식의 변화는 담석으로 인한 췌장염 발병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4) 산도가 높은 음식은 멀리하기
산성이 높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췌장에 손상을 야기합니다. PH농도에 민감한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단 1분의 산성도와 위산도 췌장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몸엔 위에서 소화된 산도를 중화하는 효소가 있어서 문제는 되지 않으나, 결국 많이 사용되면 고장 나는 것이 핵심입니다.
15) 음식을 제대로 씹는다
음식물을 잘게 씹어 삼키는 것은 다음 소화기관인 위와 췌장에 부담을 덜어주는 것입니다. 뭐든 과하거나 과부하가 걸리면 고장 나는 법입니다. 입의 저작운동을 통해 음식을 잘게 부스어 삼킨다면 다음 단계인 위와 췌장에서 부담이 줄어듭니다. 췌장의 소화액의 양은 평생 정해져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도 아끼는데 몸에 중요한 췌장의 소화액도 아껴 써야 합니다.
췌장 건강법에 가장 중요한 것을 마지막에 소개해드렸습니다. 결국엔 췌장에 부하를 덜어주는 것이 핵심이며 그 첫걸음은 음식물을 잘게 부스어 넘겨주는 것입니다. 큰 바위를 분해하는 것보다 자갈을 분해하는 것이 쉬운 것처럼 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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