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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월, 5월, 고사리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삼겹살에도 같이 구워 먹고, 고사리 무침도 해 먹고
몸에 좋은 고사리 아시죠?
남자에게 고사리가 안 좋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은 고사리가 아주 좋은 정력제이기 때문에 남성이 먹으면 오히려 바람난다는 것 때문에 반대로 얘기한다고 하네요.
보통 고사리는 국산 고사리가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봄이 오면 많은 분들이 고사리를 꺾으러 들판으로 가죠.
고사리는 너무 습한 곳은 포자가 곰팡이에 썩어서 잘 번식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어느 정도 햇살이 드는 양지바른 곳에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고사리가 너무 자라서 입을 벌리며 커지는 것은 맛이 없어요.
고사리의 잎이 웅크리고 있는 것이 맛도 좋습니다.
근데 숲 속을 헤치며 고사리를 찾아야 하니까 조심해야 할 것이 3가지가 있습니다.
1. 뱀 조심
2. 살인진드기 조심
3. 넘어지는 것 조심
보통 살인진드기는 피부노출을 막는 긴바지와 긴팔을 입고, 숲에 다녀오면 옷과 몸을 잘 털어주면 됩니다.
넘어지는 것도,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고 위험한 곳은 가지 않으면 됩니다.
뱀은...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꺾은 고사리는 물에 불려서 요리를 해 먹어도 되고, 물에 깨끗이 씻은 후에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사리.
봄철 많이 채취하셔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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